현대로템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토지개발공사에서 발주한 경전철 16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은 약 3300만 달러이며 향후 1년 내 최대 110량이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 옵션 물량까지 합산하면 총 금액은 약 2억 달러 가량이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자카르타 경전철 16량(2량 8편성)은 2018년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신설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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