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요인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10명대 발생에 그쳤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61명 추가돼 총 1만3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14명으로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요인은 47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됐고, 지역에서는 경기 18명, 대구·강원 각각 2명, 서울·인천·울산·충북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91명이 됐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48명 추가돼 1만2396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1명 늘어 925명이 됐다. 치명률은 2.14%, 완치율은 91.1%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3404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40만43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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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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