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와 손잡고 프리미엄 폰 P9과 P9을 단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고가는 P9이 59만9천500원, P9 플러스가 69만9천600원이며 LG유플러스는 최대 25만9천~26만9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해 소비자는 30만원대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들어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월 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를 선택하면 P9은 25만9천원, P9 플러스는 26만9천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여기에다 판매점이 자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는 각각 30만1천650원, 39만250원 등으로 30만원대로 크게 떨어진다.
앞서 화웨이는 Y6, H, P9 라이트 등 10만~30만원대 중저가폰을 국내 이동통신사 전용 폰으로 내놓은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 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