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대용량 와이파이 공유기와 데이터와 은행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우리KT 꿀데이터통장’을 소개했다.
고급형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Gbps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속도 1.7Gbps와 동시 접속 최대인원 200명으로 대용량 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DNS변조 및 디도스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해 공유기 해킹 가능성을 낮췄다.
우리은행과 함께 만든 ‘우리KT 꿀데이터 통장’은 해당 통장을 개설하고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시 이용중인 요금제에 따라 LTE 데이터를 연속 3개월간 추가 제공한다.
KT LTE 요금제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고 요금제별로 ▲5만3900원 이상 1500MB ▲3만1900원 이상~5만3900원 미만 700MB ▲3만1900원 미만 300MB의 데이터가 연속 3개월간 추가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자동이체 출금이 발생한 달의 익익월 1일에 MMS 쿠폰 형태로 발송되고 KT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은 KT 대리점,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이용료는 월 5천500원(3년 약정)이며, 기가 인터넷(1Gbps)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 (500Mbps)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 말까지 ‘우리KT 꿀데이터통장’ 첫 자동이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우리KT 꿀데이터통장으로 KT 통신요금 자동이체 신청 후 첫 자동이체 출금 내역을 보유하고, 우리금융 통합 멤버십 제도 ‘위비멤버스’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고객에게 ‘위비꿀머니 1천 꿀(1꿀=1원)’을 제공한다..
최아름 기자 bus51@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