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 4일 경기도 분당구 화랑공원에서 이웃사랑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매년 연말마다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치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80여명이 참석해 총 2500포기의 김장을 담아 본사 사옥이 위치한 성남시 복지시설 및 저 소득층 가정 83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봉사활동에 사용한 김장 재료는 14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고추 등을 구입해 활용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22일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 자매마을에서 3000포기 배추 등 김장재료를 구매하여 지역 복지기관과 김장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연말을 맞아 김장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비누 만들기, 해외 오지마을 집짓기 봉사활동, 헌혈, 산타원정대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진정성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