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앱 '럭시', 판교 직장인을 위한 무료 출퇴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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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앱 '럭시', 판교 직장인을 위한 무료 출퇴근 이벤트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1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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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앱 럭시(LUXI)가 판교 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럭시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밝혔다.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럭시의 다자간 카풀 기능인 ‘럭시풀’을 활성화하고, 판교역 직장인들의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준비됐다.

‘럭시풀’은 한 대의 차량에 여러 사람이 탑승해 요금을 나눠 내는 서비스 방식이다. 기존 1:1 카풀과 달리 운전자가 사전에 카풀 경로, 시간, 빈자리 수를 올리면 탑승자들이 선착순으로 매칭된다. 탑승자는 버스요금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전자는 1:1 카풀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벤트 지역인 판교는 지하철역과 업무 밀집지 간 거리가 멀어 출퇴근이 매우 불편한 지역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럭시는 판교역 4번출구 앞에 럭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카니발 차량 10대를 확보하여 판교역과 업무 밀집지를 무료로 운행한다.

판교 테크노밸리 내 주요 4구역을 선정해 판교역에서 각 구역으로 향하는 이벤트 차량이 출근 시간(오전 8시 30분~10시 30분) 운행되며 퇴근 시간(오후 6시~8시)에는 회사 주변의 스팟(엠텍, H스퀘어, SK플래닛, 탑엔지니어링)에서 판교역으로 돌아오는 카풀 차량이 운행된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판교는 업무시설이 쾌적한 반면, 주차장과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해 출퇴근 교통문제가 심각하다”며 “럭시 사무실도 판교에 입주해 있어 이 지역 직장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 럭시가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럭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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