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기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유심(USIM)만 교체하는 ‘유심요금제’시리즈를 출시했다.
SK텔링크에 따르면 요금제 기본 제공량은 유지하되 기본료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LTE 휴대폰에서 사용할 경우 3G 유심은 단말기 데이터 설정을 LTE에서 3G로 변환해야한다.
유심이란 가입자 식별칩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휴대폰에 끼워 사용해야하며, 일종의 모바일 신분증과 비슷하다.
KT향 단말기는 SKT 유심 인식이 필요하며 LG유플러스향 단말기는 2014년 9월 이후 출시된 단말기만 가능하다. 타 통신사에서 SK텔링크로 이동 시 별도 해지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최아름 기자 bus51@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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