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 인프라 바탕 차별화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주식회사 핀크’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양사 경영진과 신설법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가 진행됐다.
주식회사 핀크는 SK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 모바일 자산관리 ▲ 계좌기반 서비스 ▲ P2P 금융 등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분 투자 등을 통한 협력 관계 구축 등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하여 국내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연계 금융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핀크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 역량이 밀착 결합된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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