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속출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2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 환자가 4명 늘어 총 11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사태가 확대 양상을 보이자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4포인트(1.27%) 내린 2120.6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 내린 642.1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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