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 부진에도 활짝 웃는 애플...앱 서비스 사업 58조로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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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 부진에도 활짝 웃는 애플...앱 서비스 사업 58조로 최대 매출 경신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0.0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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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매출 500억 달러 달성
앱 서비스 사업 지속적으로 성장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의 앱 서비스 사업 수익이 단말기 생산판매 매출을 추월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회계연도(전년 10월∼9월) 앱 스토어를 통해 최대 5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말 기간에만 14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지난해 3월 팀 쿡 애플 CEO가 애플뉴스 플러스 론칭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지난해 3월 팀 쿡 애플 CEO가 애플뉴스 플러스 론칭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이번 최대매출의 원인 중 애플의 구독형 서비스인 ‘애플뉴스 플러스’가 단연 돋보였다. 애플뉴스 플러스의 월간 이용자는 약 1억명으로 앱 서비스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애플의 최근 앱스토어를 포함한 애플뮤직, 애플뉴스 플러스 등 가입형 콘텐츠 서비스 매출은 2019 회계연도 기준 462억 달러에 이르며, 기존의 하드웨어 단말기 사업을 대신할 매출 성장원으로 꼽히고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앱 서비스 사업 확대로 인한 매츨 증가는 최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아이폰의 손실을 상쇄시킬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상황을 평가했다.

이정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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