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는 27일 회장후보 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 후보자 결정(안)을 보고받은 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을 내정했다.
KT는 12년 만에 내부 출신 대표이사 CEO를 맞이하게 됐다.
구현모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구현모 내정자는 KT T&C부문 T&C운영총괄, 비서실장,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을 역임했다.
◇구현모 대표이사 CEO 내정자 프로필
▲1964년생 ▲KT T&C부문 T&C운영총괄 ▲KT 비서실장 ▲KT 경영지원총괄 ▲KT 경영기획부문장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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