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투자 핀트, 오픈뱅킹·제로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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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투자 핀트, 오픈뱅킹·제로페이 도입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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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제공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은 지난 18일 오픈뱅킹 서비스와 제로페이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결제원 주최로 18일 오전에 열린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에도 참여해 기능이 확대된 핀트를 시연했다.

핀트(Fint)는 고객 명의의 증권사 계좌 개설 후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가 알아서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일임 서비스다. 그동안 투자 계좌에 대한 입출금은 별도의 은행·증권앱을 통해서만 이뤄져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오픈뱅킹을 통해 앱 내에서 직접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등록된 계좌를 통한 제로페이 기능이 추가되어 시중 편의점 등에서 앱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글로벌 자산 배분을 제공하는 핀트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10월 이미 투자일임 계좌 2000개를 돌파했고, 연말에는 5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용이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에서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핀트 앱을 통한 자산배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운용 면에서도 전체 투자일임 계좌 중 80%가 넘는 계좌가 수익을 내고 있어 대부분의 고객이 긍정적인 투자 결과를 경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간편하고 안전한 자산관리를 서비스하기 위해 오픈뱅킹과 제로페이 기능을 도입했으며,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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