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주무기는 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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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주무기는 올레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6.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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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www.lge.co.kr)가 올레드 사이니지로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댈러스(Dallas)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16에 참가해 양면, 비디오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의 올레드 사이지를 선보였다.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는 앞쪽과 뒤쪽 모두에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양쪽 화면을 각각 다르게 표시할 수 있어서 공항, 로비, 매장 입구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도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18장을 이어붙인 초대형 비디오월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테면, 면세점에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방향의 화면에는 상품 할인 정보를, 매장에서 나가는 방향의 화면에는 교환, 환불 정보 등을 보여줄 수 있다.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18장을 이어붙인 비디오월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쓰임새에 따라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LG전자는 "올레드가 LCD에 비해 두께가 얇기 때문에 양면,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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