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코오롱글로벌, 3700억 원 규모 PF 자금조달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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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코오롱글로벌, 3700억 원 규모 PF 자금조달 약정 체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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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왼쪽부터)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코오롱글로벌과 지난 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코오롱글로벌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사와 시공사로 참여한 양사는 향후 업무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지는 코오롱글로벌의 단일 주택사업장 중 최대 규모로 도급금액 5300억 원, 1,2단지 총 3236세대의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가 시공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업 진행을 위해 PF 3700억 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바 있다. 지난 달 27일 청약 마감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평균 60.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돼 성공적인 사업진행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6억 원, 3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6.7% 증가했으며, 코오롱글로벌은 122% 증가한 843억 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323억 원을 거뒀다. 

최근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양사는 이번 약정으로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상호 신뢰관계 형성과 원활한 업무 협력 관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원규 사장은 “최근 양사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약정을 통해 상호간 다각적인 업무협력의 토대가 만들어진 만큼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뿐만 아니라 추가 사업 진행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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