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제5회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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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제5회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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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금융투자
사진=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대표 고원종)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회 2019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DB GAPS(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 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투자대회는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 및 대학(원)생의 금융분야 학술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 다르게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의 예선리그와 2개월의 본선리그가 진행됐으며, 89개 대학에서 529팀(158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카이스트 ‘QAA’팀(윤재호 외 2명)이 차지했고, 충남대 ‘의문사’팀(김요환 외 2명)과 단국대 ‘IF THREE’팀(심예영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는 강원대 ‘Theory bug’팀(홍석종 외 2명), 동아대 ‘WJS’팀(오도완 외 2명)이 각각 차지했다.

DB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로 순위 내에 입상할 수도 있지만 자산배분 운용철학이 참신하고 우수한 팀도 수익률과 별개로 입상할 수 있는 ‘전략’ 중심의 투자대회로 PT발표회에 오른 16개팀 중 포트폴리오 운용철학이 우수한 6개팀을 별도로 시상했다.

운용철학 우수 부문에서는 숙명여대 ‘suri JLP모건’팀(조은지 외 2명), 명지대 ‘노린버핏’팀(서재영 외 2명), 한국외대 ‘블랙앵거스’팀(김용수 외 2명), 세종대 ‘돌아온 BTS’팀(주귀성 외 2명), 한양대 ‘HYFE_SABOTAGE’팀(정지우 외 2명)과 연세대 ‘THE BIG SHORT’팀(안승준 외 2명)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3박4일 동안 아시아 금융탐방의 특전이 제공되며, 이와 별도로 이번 대회에 3개팀 이상 참가한 금융동아리 중 본선 진출팀 수 상위 5개 동아리에는 총 1000만 원의 학술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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