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서도 AI...머니브레인, 스픽나우 앱 출시 2달 만에 1위
상태바
영어 회화서도 AI...머니브레인, 스픽나우 앱 출시 2달 만에 1위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1.2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가 출시 2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픽나우는 앱스토어 순위도 상위에 올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교육 분야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교육 분야 매출 부분에서도 5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스픽나우는 50만번 이상의 강의수강과 1000만번 이상의 대화를 기록했다. iOS 앱은 12월 내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 일본,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
인공지능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

스픽나우는 학습자와 AI 튜터가 실시간 대화를 주고 받으며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앱 서비스다.

머니브레인 측은 "현지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3D 영상 기반 AI 튜터를 도입했다"며 "AI 기술이 학습자의 발화에 따라 학습 주제 안에서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챗봇 기술과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을 접목했다"고 전했다. 학습자가 24시간 365일 영어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스픽나우는 원어민 튜터에 부담을 느끼거나 시간·비용적 문제로 영어 학습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토익 점수는 높지만 영어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이 스픽나우의 주요 고객층이다.

스픽나우의 AI 튜터는 실시간 대화와 누적 학습 통계를 분석하여 학습자의 수준을 평가한다. 가입시부터 도전했던 모든 미션의 발음·표현력·정확성을 중심으로 1차 분석을 진행하고, 주요 영어표현에 대한 복습 퀴즈와 단어장 이용 패턴을 분석한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영어 교육 분야는 AI 기술을 적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사업 분야이며, 머니브레인이 출시한 스픽나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인 AI 영어회화 서비스”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