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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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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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젠지가 3주에 걸쳐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2019, 이하 PGC 2019)’에서 최후의 승자로 우뚝섰다.
 
젠지는 11월 24,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PGC 2019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전 세계 최정상급 실력의 프로팀들과 경쟁을 펼쳤다. 1일 차 경기에서 1, 2라운드 연속 치킨을 획득하며 총 포인트 56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일 차 경기에서도 FaZe Clan, Four Angry Men과 경합을 벌이며 역전을 거듭한 끝에 총 111점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FAZE CLAN(101점)과 FOUR ANGRY MEN(99점)은 젠지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3, 4위 상위권에 오른 OGN 엔투스 에이스와 OGN 엔투스 포스는 최종 결과 OGN 엔투스 포스가 4위(89점), OGN 엔투스 에이스가 10위(61점)를 기록했으며, 1일 차 12위로 시작한 SK텔레콤 T1은 총 48점을 얻으며 최종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비용은 기존 총상금 2백만 달러에 PGC 2019 아이템 판매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더해져 6백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1등 젠지에 약 230만 달러 등 참가 프로팀들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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