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국 최초 ‘그룹 협력사의 날’ 개최... "한국 기업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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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국 최초 ‘그룹 협력사의 날’ 개최... "한국 기업과 협력 강화"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2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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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 구매 및 협력사 네트워크 총괄. [사진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협력사들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의 약 30여 개 국내 1차 협력 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인 안드레아스 벤트가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 행사는 BMW 그룹의 최근 현황과 향후 미래전략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BMW 브랜드와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BMW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4500여개의 생산 거점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벤트 총괄은 특히 “30여 개의 한국 1차 협력 업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며 “모든 협력사들은 높은 수준의 혁신성을 갖추고 있으며 BMW 그룹과 미래 이동성을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BMW 그룹의 협력사들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파트너 역할을 담당해왔다.

벤트 총괄은 “BMW 그룹과 한국 협력사 모두가 기술적 발전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BMW 그룹의 한국기업 부품 구매량은 2012년 7000만 유로에서 2018년 15억 유로로 대폭 증가했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며 미래 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전기 이동성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한국 협력사들이 BMW 그룹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 관계자는 "BMW그룹과 한국의 인연은 단순히 판매시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 수입차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운 BMW 그룹은 25년 동안 한국 시장 내에서 차량 판매 외에도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BMW 그룹은 ‘2019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 하루 전날인 지난 20일에 삼성 SDI와 5세대 배터리 셀을 위한 장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 규모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 29억 유로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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