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국민 정신 건강에 '독버섯' 된 유시민"..."악취나는 말장난, 혹세무민 선동 궤변은 큰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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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국민 정신 건강에 '독버섯' 된 유시민"..."악취나는 말장난, 혹세무민 선동 궤변은 큰 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1.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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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논평, "요설가(妖說家)의 요설(妖說), 언제까지 정신 나간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죄가 있으면 구속되는 것이다. 설마 조국 일가가 하는 짓이 누구나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국민의 정신 건강에 '독버섯'이 되기로 한 유시민"이라며 "악취나는 말장난으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 혹세무민, 선동, 궤변은 큰 죄다"라고 질타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7일 '혹세무민도 하루 이틀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유 이사장을 향해 "요설가(妖說家)의 요설(妖說)이 요란(擾亂)하다"며 "언제까지 정신 나간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가"라며 "혹세무민도 하루 이틀"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듯이 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잇단 헛발질 발언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김 대변인은 "언제든 구속되는 게 아니라, 죄가 있으면 구속되는 것이다. 설마 조국 일가가 하는 짓이 누구나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며 "어김없이 국민의 상식과 어긋나는 유시민의 발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무가내식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 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유 이사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일반 국민들은 조국 털듯이 털어도, 나올 것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하태경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 이사장이) '검찰이 조국처럼 털면 안 걸릴 사람 없다'고 한다"며 "주변 분들이 다 조국 일가처럼 간 큰 사람들 뿐인가보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유 이사장은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에서 개최한 노무현시민학교 강연에서 "조국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언제든 구속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듯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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