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11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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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11월 오픈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7.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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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위한 '해양쓰레기 대응센터'를 올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대응센터는 국토해양부가 수립한 제1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2009~2013)에 따라 해양환경관리공단 내 별도 기구로 설치되며 오는 11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응센터는 해양쓰레기 실태조사와 국내외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통합정보시스템의 관리,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운영 파트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책제안, 국제워크숍, 학술포럼 개최 등의 국제교류 업무를 수행하는 대외협력 파트로 구성된다.

KOEM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대응센터가 개소되면 어업활동과 선박항행으로 생기는 해상기인 쓰레기와 강·하천 또는 해안가로부터 유입되는 육상기인 쓰레기 등 연간 약 16만 톤의 해양쓰레기를 데이타베이스(DB)로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위촉된 자문위원단과 각 지역별 해양쓰레기 담당 공무원, NGO단체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돼 국가정책 제안이 훨씬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OEM은 내부 공모를 통해 해양쓰레기 대응센터의 영문 명칭을 MALI Center(Marine Litter Management Center)로 확정했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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