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진아기념도서관과 ‘북드림(Book Dream)’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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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진아기념도서관과 ‘북드림(Book Dream)’ MOU
  • 조원영
  • 승인 2016.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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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하 이진아기념도서관),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와 함께 수혜 아동의 정서 지원 서비스 ‘북 드림(Book Dream)’을 공동 개발 및 운영 하기로 하고, 30일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 본부장,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 김순덕 대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변녹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가 공공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서대문구 내 수혜 아동에게 급식 배송과 이진아기념도서관의 추천 도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영양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북 드림’ MOU는 공공급식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아동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온 SK행복나눔재단이 지역 사회의 역량 있는 외부 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지원 대상 가구 아동의 특성에 맞춘 양질의 도서를 추천하고,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는 도서를 아동에게 직접 전달-회수하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10년간 축적된 ‘행복도시락’의 운영 전문성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서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기관 및 센터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SK행복나눔재단은 추후 ‘북 드림’ 서비스의 지역과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영양과 정서 케어 등 결식으로 발생하는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며,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가 그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깁본부장은  “행복도시락 플러스센터로 확장된 서울 내 주요 센터들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정책을 기반의 안정적인 공공급식 공급,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유료사업을 통한 공공급식 재투자라는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06년 NGO, 정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8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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