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존 ㈜두산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보통주권 및 종류주권(1우선주, 2우선주(신형))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설법인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은 분할 전 회사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두산퓨얼셀의 보통주 55,255,950주와 1우선주 13,364,200주, 2우선주(신형) 2,986,300주가 상장된다.
신설법인 두산솔루스(대표 이윤석)는 분할 전 회사의 동박, 전지박 등 일렉포일, OLED, 바이오 등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두산솔루스의 보통주 30,457,400주, 1우선주 7,366,400주, 2우선주(신형) 1,646,050주가 상장된다.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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