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어룸에서 투자자 프라이빗 네트워킹 모임인 ‘원테이블’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원테이블은 스타트업 대표, W9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여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관심사 기반 프라이빗 네트워킹 모임으로 투자자 관점의 새로운 네트워킹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 대표와 다양한 배경 및 관심사를 지닌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난 3월 처음 시작된 원테이블 행사는 와디즈 유료 멤버십 W9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모임으로 올해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일반 고객에게도 열려 선착순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눈과 입으로 경험하는 독창적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제 맥주 회사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의 공동대표인 앤드류 그린(Andrew Green)과 국내 주요 전시를 총괄해 온 이태근 마이아트뮤지엄 관장이 참석해 수제 맥주와 전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일반 투자자에게도 특별히 문을 열게 됐다”며 “평상시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투자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맥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테이블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