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단양수중보 건설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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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단양수중보 건설사업 첫 삽
  • 송영식
  • 승인 2011.06.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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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일원에 1985년 충주댐 건설 당시 정부의 ‘호반관광도시 실현’ 약속으로 단양군민의 20여년 숙원사업이었던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이 오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그동안 단양수중보 기공식을 갖게 되기까지 타당성 검토 및 위치선정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단양수중보 건설사업은 5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충주에서 제천을 거쳐 단양까지 이어지는 뱃길이 연결되어 충북 북부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충북도에서는 단양을 호반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중보 사업과 연계한 단양의 다양한 문화유적,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산업 기반구축과 경기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단양군과 협조하여 수중보가 완성되면 녹생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송영식 기자

송영식  kaea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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