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에 210만 나무 ‘도시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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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에 210만 나무 ‘도시 숲’ 조성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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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나무 식재 상상도. [사진=서울시]
올림픽대로 나무 식재 상상도. [사진=서울시]

서울 자동차 전용 도로 곳곳에 푸른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등 3개 자동차 전용도로에 2022년까지 210만 그루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별로 총 1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17만6000그루를 시작으로 2020년 73만3000그루, 2021년 48만7000그루, 2022년 70만4000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기존에 녹지나 휴식처 등에 조성했던 도심 숲을 자동차전용도로에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는 서울에서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도로다. 차량 배기가스가 대량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도로는 생육환경이 열안한 만큼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한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서울기술연구원의 ‘수종과 식재방식’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적합한 수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차만 다니던 삭막한 아스팔트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것은 공간과 기능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숲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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