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와인행사 '뱅 드 신세계' 개최...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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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와인행사 '뱅 드 신세계' 개최...최대 80% 할인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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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8일부터 본점, 강남점 시작으로 대규모 와인 할인행사 펼쳐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와인하우스 사진.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하우스 사진.

신세계백화점이 와인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중 최대 와인행사인 '뱅 드 신세계'를 열며 최대 80% 수준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특별 시음 공간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본점에서 글로벌 브랜드 '루이비통'을 보유한 LVMH그룹의 대표 샴페인 ‘뵈브 클리코’와 함께 특별한 시음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1만원을 내면 뵈브 클리코 샴페인 한 잔과 치즈, 캐비어 등 페어링 푸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시음을 마친 뒤에는 전문가로부터 해당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강남점에서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21세기 최고의 빈티지로 꼽히는 2005년 그랑크뤼 와인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샤또 오존(500만원), 샤또 파비(100만원), 샤또 라피트 로쉴드(150만원), 샤또 라빌 오브리옹 블랑(70만원) 등 그동안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던 희귀 와인들을 행사 기간 중에만 한정 판매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와인들을 현지 가격 그대로 선보이는 행사도 마련됐다.

영화 007에서 제임스본드가 즐겨 마신 와인으로 알려진 '샤또 앙젤뤼스'(38만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인 '오르넬라이아'(23만원) 등 모두 20여종의 유명 와인을 현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할인 판매한다.

디자이아(스페인), 레 모레(이탈리아) 등 1만원 이하 스파클링 와인은 물론 과거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비 웨딩 샴페인으로 알려진 ‘찰스하이직’(10만원), 닉슨 대통령이 베이징 회담에서 ‘평화를 위한 축배’에 사용해 유명세를 탄 ‘슈렘스버그 블랑드블랑’(5만9000원) 등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별 사은품도 마련됐다.

신세계 L&B에서는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선호텔 아리아 식사권을 증정하고, 나라셀러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와인 디켄터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레드와인 중심의 수요가 샴페인, 스파클링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함에 따라 고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공간을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할인율과 물량, 세계적 한정상품 등을 앞세워 휴가철 와인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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