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외부 침입, 데이터 반출·입시 즉시 대응 불가
한국기업평가, 서울신용평가...신용평가업무 불철저
한국기업평가, 서울신용평가...신용평가업무 불철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서울신용평가 등이 신용평가업무 부실, 정보관리 부실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30일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신용평가를 부실하게 해 기관주의와 관련 임원 2명 견책, 2명 주의 그리고 담당직원 자율처리토록 조치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공시한 신용평가 방침과 방법과 다르게 신용평가를 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LPG유통업을 하는 기업의 회사채 등 81건의 신용평가시 정유업 평가방법을 임의로 적용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A사에 대한 신용평가시 계열지원 가능성 판단을 위한 모회사의 신용등급이 없는데도 임의로 최종 등급을 1등급(notch) 상향했다. 지난해에는 B사에 대해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을 활용하면서 이에 대한 적용기준이 없는데도 임의로 1등급을 올렸다.
그리고, 서울신용평가(SCI평가정보)도 공시한 신용평가 방침과 방법과 다르게 신용평가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직원에 대해 자율처리토록 조치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신용평가사의 인가 유지를 위한 외부침입방지, 데이터 반출입 통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데도 이에 대한 대책이 부실했다
이에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등의 인가요건 유지의무 위반으로 기관주의와 임원 1명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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