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여름방학을 맞은 독자들을 공략한다.

교보문고는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드림(Book Dream)'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의 독서릴레이 행사다. 담임선생님이 신청을 하고 선정되면 교실로 책을 받고 같은 반 초등학생들이 한 달 동안 같은 책을 읽는다. 끝으로 독서지도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독후활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교보문고 판교바로드림센터에서는 8월에 초등학교 중학년(3~4)부와 고학년(5~6학년)부를 나눠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중/고학년 부별로 출제도서를 각 10권씩 선정해 관련 문제를 출제한다. 부별로 각 200명이 출전해 골든벨을 울리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드림카드로 증정한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여름을 맞는 성인독자들을 위해 맥주 타입별로 함께 읽으면 어울리는 책을 뽑아 추천하는 '이 여름 책맥'을 기획했다. 모두 4종의 맥주와 각각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책이 추천됐다. 

교보문고는 지식공유플랫폼 '쉐어러스(SHAREUS)'와 함께하는 독서모임 '교보북살롱'의 회원도 모집한다. 광화문점/합정점, 울산점, 광교점, 대구점, 창원점에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북모닝 독서 휴가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지식콘텐츠 서비스 '북모닝'이 독서를 주제로 기획한 휴가 패키지다. 북모닝 상품과 경기도 파주시의 독서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 1박 숙박권과 조식 쿠폰을 묶어 정상가와 비교해 최대 42%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