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임직원, 22년째 여름휴가마다 ‘희망의 집짓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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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임직원, 22년째 여름휴가마다 ‘희망의 집짓기’ 참여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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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 맺고 1998년부터 후원
지난 25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충남 천안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지난 25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충남 천안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23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1년 간 집짓기 활동은 한국씨티은행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금까지 약 1700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전국에 34세대의 집을 지었고 총 32억 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에도 후원금 1억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했으며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회차에 걸쳐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약 100명이 현장에 방문해 1세대를 건축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비타트 참여 2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위한 글로벌빌리지(Global Village) 봉사프그램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초 임직원 대상 글로벌빌리지 프로그램 참여 해외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현장을 찾아 1주일 동안 글로벌빌리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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