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BYD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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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BYD 2위로
  • 조원영
  • 승인 2016.0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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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세계에 출하된 전기자동차(승용차기준)에 탑재된 이차전지의 출하량을 집계한 결과 15.5GWh로전년 9.8GWh 대비 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Panasonic은 부동의 1위로 약 5.6GWh를 출하하여 시장점유율 35.9%로 전년 3.3GWh 대비 67% 성장하였으며.그동안 일본 업체 PEVE와 AESC가 2, 3위를 차지하고 있던 시장을 중국의 BYD가 중국 시장 호황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섰다.

2015년 1.7GWh로 전년 0.5GWh 대비 220%로 급성장하였다.
그밖에 상위 10위안에 든 중국 업체들도2015년은 전년 대비 고성장을 기록하였다.Lishen의 경우 1,840%나 성장하였고 Wina의 경우 2015년 실적으로 상위 10위에 랭크 되었다.

한국 업체들도 2014년 대비 2015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특히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중국 BAIC와 KIA의 Soul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마켓쉐어를 지속 확대 중에 있다.

상위 10위 내 업체 중 한국,중국,일본 3국을 M/S로 비교해보면,일본은 2014년 76.8%에서 64.3%로 줄어든 반면 중국은 6.3%에서 18%로 성장하였고 한국은 16.9%에서 17.7%로 약성장하였다.

SNE리서치 유신재상무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을 기준으로 볼 때, 일본의 경우 일본 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2014년 30,764대에서 2015년 25,152대로 줄고 있는 상황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세계적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Panasonic사를 제외하고는 2016년 일본 배터리 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중국의 BYD는 전기자동차의 판매 성장세가 2016년에도 지속되어 2016년 배터리 출하량이 4GWh까지도 확대되는 등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5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실적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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