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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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 추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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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천위롱 길림은행 행장 [사진=하나카드]
(왼쪽부터) 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천위롱 길림은행 은행장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2019 상반기 스티어링 커미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 중국 길림은행(은행장 천위롱)과 함께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 3사 간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된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이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 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여행객 등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체크카드 상품으로 올해 1월 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5만여 명의 손님을 확보하는 등 카드업계에서 한·중 글로벌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 길림은행 고객에게는 한국 내 주요 면세점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하나카드 고객에게는 중국 내 길림은행 가맹점에서 이용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하나카드에서 이달 31일까지 길한통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 원 이상인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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