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 고속 성장... 한여름에도 인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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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 고속 성장... 한여름에도 인기 이어가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6.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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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키즈,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17년 리론칭 후, 고속 성장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가 '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 후, 돋보이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핫 서머 시즌 신상품 중 하나인 '상상 세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가 '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 후, 돋보이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핫 서머 시즌 신상품 중 하나인 '상상 세트'.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돌아온 '빈폴키즈'의 높은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7년 9월, 온라인 패션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키즈 시장 역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 빈폴키즈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한 이후, 6월말 누계 매출 기준, 전년비 약 23% 신장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접근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 디자인과 품질 등 상품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젊은 부모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올 상반기, 빈폴키즈는 봄에는 아우터, 여름에는 티셔츠 품목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빈폴키즈의 대표 아우터 상품인 ‘등교 점퍼’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 룩을 준비하는 시기에 출시돼 현재 완판 상태이다. 다양한 코디에 간편히 걸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컬러와 디테일에 있어 남/여아에 맞게 차별화된 포인트를 적용했다.

여름 시즌에 접어 들어서는 빈폴키즈의 대표 티셔츠 상품인 ‘나야 나 티셔츠’와 ‘내 아이 피케 티셔츠’의 인기가 높다. ‘나야 나 티셔츠’는 2만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빅 로고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리오더를 거쳐 현재는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 상태이다.

‘내 아이 피케 티셔츠’는 빈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피케 티셔츠를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로고와 단추 등 디테일을 깜찍하게 표현했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서 지난 봄부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빈폴키즈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셔츠, 반바지, 스윔웨어 등 핫 서머 시즌
신상품을 출시해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빈폴키즈의 ‘상상 세트’는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민소매 티셔츠 2매로 구성된다. 야외 활동시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색상은 화이트, 블루, 핑크가 있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상하 세트’는 숫자 레터링이 프린팅된 민소매 티셔츠와 자전거 로고가 들어간 반바지로 구성된 상품이다. 숫자 포인트로 경쾌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네이비와 와인, 스트라이프가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빈폴키즈는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인 래시가드도 출시했다. ‘서핑보이 래시가드’는 네이비 컬러로, 스트라이프 패턴과 소매의 컬러 포인트가 매력적이다. ‘서핑걸 래시가드’는 핑크 컬러와 A라인 스커트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9만9000원이다.

빈폴키즈의 황인방 팀장은 “빈폴키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하면서 젊은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품질에 가성비 높은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면서 신규 고객을 이끌만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키즈 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를 모아놓은 어나더샵(ANOTHER#),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SSF샵이 운영하는 키즈 플랫폼 ‘꾸럭’은 7월 31일까지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교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해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 아이들이 미세먼지 없는 공간에서 활동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기로 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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