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식료품 PB상품인 '요리하다 계피가루'에서 금속성 이물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요리하다 계피가루'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소분업소인 신영에프에스에서 소분한 '계피가루'(식품유형:천연향신료)제품으로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1년 1월 1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나 거래처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특히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식약처는 24일, 가고파힐링푸드의 울금가루(유통기한 2021. 4. 21)와 계피가루(유통기한 2021. 5. 1), 티알아이(유통기한 2021. 4. 30)의 강황분말 등에 대해서도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