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SK, LG, 두산그룹, 14일 전계열사 임시휴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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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SK, LG, 두산그룹, 14일 전계열사 임시휴무키로
  • 조원영
  • 승인 2015.08.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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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삼성 그룹도 내수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날을 임시휴무일로 결정했다.

삼성 관계자는 5일 "삼성의 전 계열사가 14일을 임시 휴무로 정하기로 했다"면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국내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전 계열사는 이날 유급 휴가를 떠난다. 일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등 3교대 업무를 하거나 휴가를 갈 수 없는 인력은 이날 근무하게 되면 휴일근무수당을 받는다.

삼성은 임직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또 다른 리프레시(Refresh)의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며 "개인별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경제단체는 이날 민간기업들도 기업별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휴무를 시행할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SK, LG, GS, 현대자동차, 두산그룹 등의 기업도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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