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소매유통산업 3,0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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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소매유통산업 3,000억 달러 돌파
  • 녹색경제
  • 승인 2015.04.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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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전략 - 시장동향 및 트렌드

미국 온라인 소매유통산업은 역대 최고 기록인 3000억 달러의 연매출 기록을 돌파하며 15.4% 성장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2014년은 유가하락과 고용 안정 등으로 높은 경제성장에 힘입은 바 큰것으로 보인다.

1년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연말 세일기간의 모바일 매출전체의 31.4% 차지했다.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유통산업분야의 전문 조사기관인 인터넷 리테일러(Internet Retailer)는 전체 소매유통산업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3% (지난 2013년 7.4%)이다.

미국 온라인 시장 매출액은 21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12분기 연속 두 자리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4분기를 기준으로 29% 성장했으며 지난 연말 세일기간 동안 강세를 보인 모바일 쇼핑 비중은 14억~18억 달러, 2018년까지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및 관련 산업 규모는 300억 달러  성장이 예측된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41%를 차지하는 아이폰6와 6플러스 이후 대형화면이 적용된 아이폰 출시가 확대되며 탄력받을 전망이다. 

올 연말까지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nternet Retailer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에만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응답자의 75%가 매장에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고 그 중 25%는 매장 내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는 76% 이상이 100달러 이상의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하며, 모바일 쇼핑이 한 단계 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방식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앱 개발분야 모바일 커머스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테면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쇼핑(Google Shopping) 매출규모는 20.75% 늘어 로컬 딜리버리 구글 익스프레스를 시도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은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딜리버리 채널 구축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월마트는 배송시간 단축을 위한 서비스 확대, 채소 등 신선제품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오프라인 매장 픽업 서비스, 아마존 락커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기고 한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은 사물인터넷 IoT 접목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유통방식 도입 위해 공격적인 투자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

하드웨어 전문 유통체인 Lowe’s 로봇을 통해 제품 또는 부품 일부를 사진으로 스캔 소비자 원하는 제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매장에 배치하고 있다.  

가전 및 가정용 전자제품시장의 경우 경쟁이 최대에 이른 상황으로 예를 들어 스마트홈 냉장고 인터넷 연결 필요한 식품은 주기적으로 자동 주문하는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또한 아마존 바코드 스캐너 통해 직접 식품을 손쉽게 주문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제품 판매 사이클 속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페이먼트 시스템 통해 키오스크와 트럭 이동성 앞세운 오프라인이 확장되고 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같은 이동통신업체의 경우 팝업 스토어 등 통해 깜짝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는 30% 대 성장세로 시장을 이끌고, 대형업체 중심 옴니채널 구축 전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주말 배송 서비스 확대, 매장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아웃 제품을 준비하는 편의 서비스 늘리며 경쟁 펼치고 있다.

신속한 물류 및 배송은 온라인 업계의 중점 사안으로 남아 있으며, 해외 직배송 또한 중국의 경우 정부 지원 배송 프로그램인 e-Packet 통해 역직구 수출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내업체의 경우 온라인 B2C 수출장벽 해소를 위해서는 배송정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 반품 및 교환품 처리를 위한 물류 서비스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베이 판매비중은 줄어든 상황인 반면  아마존으로 이탈한 셀러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베이와 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의 과도한 바이어 보호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셀러들의 마켓플레이스 이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 셀러들의 피해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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