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진정한 ‘듀얼 에어컨’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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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진정한 ‘듀얼 에어컨’ 시대 열었다
  • 김병태
  • 승인 2015.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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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혁신적인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며 진정한 ‘듀얼 에어컨’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총 1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듀얼 맞춤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듀얼 맞춤 냉방’: 바람을 원하는 방향과 세기로 내보내 빈틈없이 냉방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개의 토출구는 에어컨이 위치한 거실에 있는 사람에게는 약한 바람을 보내주고, 다른 토출구는 멀리 주방에 있는 사람까지 냉기가 닿을 수 있도록 더 강한 바람을 보내준다. 바람의 방향은 좌우방향으로 최대 120도, 상하방향으로 최대 50도까지 가능해 천장이 높은 실내도 골고루 시원해진다.

 
■ ‘듀얼 절전 냉방’: 한 개 토출구만 사용해 전기료 절약

‘휘센 듀얼 에어컨’은 두 개의 냉기 토출구 중 하나만 사용해 냉방을 할 수 있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 사용을 망설였던 사용자들은, 한쪽 토출구만 사용함으로써 필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냉방을 하게 돼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한쪽 냉기 토출구만 사용하면 양쪽을 모두 사용할 때 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40%까지 줄어든다.

■ ‘듀얼 파워 냉방’: 4℃ 더 차가운 바람으로 더 빠르고 강력하게

LG전자는 일반 모드 대비 4℃ 더 차가운 바람을 더 빠르고 강력하게 내보내 실내 온도를 더 빨리 낮춰주는 ‘듀얼 파워 냉방’ 기능을 적용했다. 냉방시간은 기존 인버터 모델 대비 최대 25% 줄었다.

■ 스마트 기능은 더 쉽고 편리하게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대화하는 ‘홈챗(HomeChat)’ 서비스를 ‘듀얼 에어컨’에 적용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카카오톡(Kakao Talk)’을 통해 에어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 휘센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에어컨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 진단,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관리, 필터 교체 주기, 월 예상 전기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물질 및 냄새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능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에 ▲머리카락 굵기(약 100㎛)보다 약 5,000배 작은 0.02㎛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3MTM초미세먼지 플러스필터’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의 스모그 원인물질은 물론 냄새까지 제거하는 ‘스모그 탈취필터’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메탈 느낌의 소재와 화이트 LED조명을 적용해 은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출하가는 330~400만원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적용하고 있는 ‘강력제습’과 ‘절전제습’을 올해 선보이는 신모델 19종 모두에 적용했다. 특히 19종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보다 150% 이상 효율이 높은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를 기념해 이달 16일부터 3월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휘센 듀얼 에어컨’과 ‘알프스’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쉬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휘센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휘센 듀얼 에어컨’을 증정한다.

LG전자 RAC사업부장 오정원 상무는 “‘듀얼 에어컨’과 같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에어컨을 꾸준히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태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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