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천이 건강해졌다, 최고등급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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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천이 건강해졌다, 최고등급 43%
  • 녹색경제
  • 승인 2011.04.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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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2010년 도내 표본하천에 대하여 수중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최고등급(매우좋음~좋음)이 전체의 43%로 하천생태가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해 도내 37개 하천 49개소에 대하여 학생, 시민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로서 최고등급에서 서식하는 버들치, 옆새우, 강도래 등의 수중생물들이 나타난 하천이 21개소로 전년에 비해 14% 증가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 하천의 생태·환경·수질개선을 위하여 비점오염저감사업 12개소, 생태하천복원사업 9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6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39개소, 하수관거정비 667㎞ 등 총2,400억원을 투자하여 하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했다.

강원도는  환경기초시설인 개인하수처리시설 19,245개소, 하수처리시설 34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3,259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5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 지도·점검으로 수질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수중생태모니터링 표본하천을 확대하고 모니터링요원이 발견한 지표생물에 의하여 등급판정을 하는 만큼 오차 발생율을 줄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많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중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水) 환경보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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