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원인사…부사장 42명 등 총 353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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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원인사…부사장 42명 등 총 353명 승진
  • 조원영
  • 승인 2014.12.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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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2월 1일(월)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목) 각 사별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353명에 대해 승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76명 승진에 비하면 123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승진 연한에 앞서 승진하는 발탁인사 규모는 5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다. 지난해엔 86명의 발탁 승진이 있었다. 부사장 발탁은 8명, 전무 16명, 상무 32명 등이다.

임원 인사에서도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성과주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성과가 양호했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전체 승진규모는 165명으로 지난해 227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메모리사업부 승진은 22명으로 예년 대비 승진 규모가 늘었다. 지난해엔 메모리사업부 인사 규모가 20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여성임원들이 대거 승진했다.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력들에게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여성 신임 상무는 14명이 승진해 지난해 1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은 "신경영 출범 초기(1992 ~ 1994년) 대졸 공채 출신으로 신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여성 인력들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켜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임원 승진에선 1994년에 입사한 △삼성전자 박정선 부장 △ 삼성전자 박진영 부장 △ 삼성SDS 정연정 부장 등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삼성전자 하혜승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하 전무는 HP사 출신으로 IT 상품전략 전문가로 프린터사업 관련 주요 거래선과의 전략적 제휴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

특히 해외 현지인력 중 최초로 여성 본사임원을 선임해 해외 근무 우수 여성 인력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중국 본사 장단단 부총경리는 상무로 승진했다. 장단단 상무는 중국본사에서 대외협력 및 기획업무를 담당하면서 중국 현지시장 개척 및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삼성은 해외법인 우수 인력의 본사임원 승진을 지속 유지해 현지인들에게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핵심인재를 중용하는 삼성의 인재제일」경영철학을 지속 실현했다.

올해 외국인 승진 규모는 9명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데이빗 스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미국 팀백스터 부사장, 2014년 중국 왕통 부사장에 이어 세 번 째 외국인 본사 부사장이 발탁됐다. 데이빗스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및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의 중책을 맡게 된다.

해외에선 30대 본사 임원 승진이 다수 발탁됐다.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들을 과감히 발탁하여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 프라나브 VP (상무 승진)는 33세에 상무로 승진했고 삼성전자 미국법인 Consumer영업 데이브다스 SVP (상무 승진) 39세에 상무 승진했다.

삼성은 승진자 중 경력 입사자의 비율도 예년 수준을 유지해 전통적인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영입인력에 대해서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등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력 입사자 승진 비율은 올해 전체 353명 대비 118명 수준으로 33.4%를 차지했다.

삼성은 이번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三 星 電 子 

<副社長>
김문수 김용관 김용제 남궁범 노승만
데이빗스틸 방상원 안태혁 윤두표
윤종식 이준 임영호 장덕현 장혁
전경훈 정태경 주은기 최경식 최윤호
최주선 황득규
<專 務>
강봉구 강원석 김경준 김정호 김준태
남석우 도영수 박선흠 박인식 배경성
백지호 송두헌 신동훈 신유균 이왕익
이윤 이재승 이정배 이춘재 이평우
이흥모 장성진 장성학 정종욱 정진수
채주락 최영호 최주호 최형식 하혜승
홍현칠 황규철
<常 務>
강명구 고대곤 곽연봉 권오봉 김광연
김기삼 김대주 김동욱(무선,센서)
김두일 김명철 김병성 김보경 김상효
김성기(CIS) 김성욱 김세녕 김연준
김영집 김용주 김우석 김우중 김윤영
김의석 김재원 김정석 김정호(중국총괄)
김창업 김한석(네트워크) 김한석(메모리)
김현수(DMC硏) 데이브다스 류수정
리차드 명호석 문용운 문준 민이규
민종술 박기원 박성근(네트워크)
박성민 박승민 박정선 박정호 박진영
박찬익 박태호 박해진 박현규 백승엽
백승협 변준호 부민혁 서한석 손민영
손영호 송승엽 송호건 신경섭 신동수
신승철 신현진 안장혁 알록나스데
엄재원 에드윈 우영돈 원성근 위차이
유병길 윤강혁 윤병관 윤수정 윤승호
윤인수 이광렬 이귀로 이근호(반도체硏)
이금찬 이민 이상윤(경리) 이상재(메모리)
이용구(무선) 이제석 이종배 이창섭
이학민 이호영(상생협력) 이황균
인석진 임병택 임종형 임훈 장세연
장우석 장재훈 전병준 전우성(가전)
전은환 정순찬 정재웅 조명호 조재학
조필주 조혜정 주재완 지성혁 지우정
최창규 최헌복 탁승식 트레비스
프라나브 하영수 한규한 한상숙
한호성 허석 현경호 현상훈 황상준

三星디스플레이 
<副社長> 이현덕
<專 務>오영선
<常 務>
길성진 김대용 김종환 김주엽 김창효
신섭 안병기 이규수 이승재 이주범
전석진 조성찬 최호연

三 星 SDI 
<副社長> 김재흥 안재호
<專 務>권영기 김기호 박용찬
<常 務>
강문석 김성홍 김익현 김창섭 김태형
김판배 박진 서경훈 서헌 송재국
윤준열 임경율 진상영

三 星 電 機 
<專 務>
최영식
<常 務>
김무용 문형규 박봉수 박타준 반휘권
임승용 정성원

三 星 SDS 
<專 務>
김호 박성태 조항기
<常 務>
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三 星 生 命 
<副社長>
심종극
<專 務>
복의순 이승재
<常 務>
김배식 김선 김영수 노태훈 류승진
박민규 박창규 안재희 최규상

三 星 火 災 
<副社長>
이상묵 최영무
<專 務>
김상욱 성기재 장석훈
<常 務>
강우희 권선혁 박남규 박준현 이상목
이승현 장재태 정헌 황인철

三 星 카 드 
<副社長>
정준호
<專 務>
박상만
<常 務>
권병오 나용대 박원재 안기홍

三 星 證 券 任員人事 內容
<常 務>
김태현 이재우

三星資産運用 
<副社長>
윤석
<專 務>
김유상

三 星 重工業 
<副社長>
하문근
<專 務>
강병석 김준철
<常 務>
강영규 박형윤 안시찬 오성일 유광복
윤형묵 정지창 하성호 한경근

三星物産(建設) 
<副社長>
강선명 김경준 장일환

<專 務>
김재호 이병수
<常 務>
김민구 박창원 설창우 소병식 송태원
안병철 윤남주 윤종이 윤준병 이민형
이병수 이승욱 조흥구 지형근 한광훈

三星엔지니어링 
<副社長>
최성안
<專 務>
최경배
<常 務>
박성연 장관희 최춘기 허등윤

三 星 테크윈 
<常 務>
감상균 천두환

三 星 토 탈
<專 務>
김옥수
<常 務>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三星綜合化學 
<副社長>
홍진수
<常 務>
이명규

三星精密化學 
<專 務>
조성우
<常 務>
강상호 신준혁

三 星 物 産 
<常 務>
이창욱 정근홍

三星物産(商事)
<副社長>
김기정 한수희
<專 務>
김용수
<常 務>
고유석 김응선 양희석 유지한 이범순

第 一 毛 織 
<副社長>
조병학
<專 務>
김강준
<常 務>
고찬주 고희진 김태균 배택영 이채성
최장하

三星웰스토리 

<專 務>
박영목
<常 務>
이강권

호 텔 新 羅 
<副社長>
김청환
<專 務>
송성호
<常 務>
고경록 김진혁

第 一 企 劃 
<副社長>
박찬형
<常 務>
백훈 송윤석 정원화

에 스 원
<副社長>
박영수
<常 務>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三星經濟硏究所 
<常 務>
박현수

三星라이온즈
<常 務>
안현호

中 國 本 社 
<常 務>
박상교 장단단

三星서울病院 
<副社長>
정규하

三星벤처投資 

<常 務>
정한영

三星바이오에피스 
<常 務>
지홍석

三星人力開發院 
<常 務>
오창환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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