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이정훈, www.seoulsemicon.com)는 20일 자사의 고휘도 LED 제품군인 Z-Power LED 시리즈의 신제품 ‘Z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다양한 응용시장 별로 적합한 신제품을 매달 출시한다는 2011년 계획에 따라 자사의 LED 제품 라인업을 꾸준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쟁제품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광속 100lm, 발광효율 100lm/W과 연색지수 85의 고연색성을 실현하는 등 1W급에서 최고의 밝기와 효율 및 연색성을 제공한다.

  Z4 LED는 경쟁사 제품 대비 뛰어난 신뢰성과 고방열 특성을 갖추어 LED 패키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온에서의 열화 현상을 방지했다. 가격 경쟁력 또한 앞선 Z4는 조명용 LED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 기준인 밝기 대비 비용(cost/lm)의 경쟁력이 매우 높다.

지금까지 LED의 성능은 투입전력 대비 밝기(lm/W)로 성능을 판단했지만, 100lm 이상의 고광도 제품이 출시되면서 밝기 대비 비용(cost/lm)이 더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 안정성을 제공하는 실리콘 렌즈 등을 채택하였으며, 온백색과 냉백색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반도체의 나인섭 마케팅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Z4 제품은 뛰어난 효율과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LED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큰 1W LED 제품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백열등과 MR16 타입의 벌브형 LED 조명 시장을 더욱 넓혀가는 한편, LED 조명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Z4 시리즈 LED는 고객사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5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