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두번째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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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두번째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
  • 조원영
  • 승인 2014.10.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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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월)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서강준을 비롯, 가수 홍경민과 배우 최성국, 이선진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미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미디어 간담회, 팬미팅 등이 진행됐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의 신입사원인 여자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세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의 웹드라마다 총 5부작(총 75분)으로 제작한 <최고의 미래>는 지난해 <무한동력>에 이은 삼성의 두 번째 웹드라마로, 10월 28(화)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민아는 삼성의 글로벌 인재 양성제도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재기발랄한 신입사원인 ‘미래’역을 맡았다. 민아는 “쾌활하고 적극적인 캐릭터인 ‘미래’가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무대공포증을 딛고 가수 데뷔를 도전하는 ‘최고’ 역을 맡아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서강준은 “극 중‘최고’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좌절도 하는 평범한 20대”라며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최고’의 도전이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미래>에서는 이들 두 주연배우의 풋풋한 러브라인도 기대를 모은다. 룸메이트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최고’에 대한 호감을 쌓아가는 ‘미래’와, 자신의 무대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열정적인 캐릭터 ‘미래’를 좋아하게 되는 ‘최고’로 분한 두 배우는 극 중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며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한다. 

그동안 외부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삼성의 내부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최고의 미래>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다. 주인공 민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들은 모두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되어 사실감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2013년 개관한 모바일연구소(R5)와 삼성전자의 혁신 발자취가 담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내부 모습도 이번 작품을 통해 공개된다.  

민아 역시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삼성 사업장에서 다양한 삼성인들과 함께 촬영하며 정말 신입사원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삼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차갑고 냉철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열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들이었다”며 “대학 캠퍼스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업장에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고의 미래>는 음악과 시트콤을 결합한 ‘뮤지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 출연자들이 직접 ‘나에게 쓰는 편지’, ‘저 바다에 누워’ 등 80~90년대 인기가요를 리메이크하고 시트콤적인 요소를 버무려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작품 곳곳 조연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배우 최성국은 이웃 사람들에게 일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홍반장’ 역을 맡아 화면 이곳 저곳을 누빈다. 가수 홍경민은 한물간 아이돌 스타 ‘노도전’ 역을 맡아 명품 보컬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배우 이선진은 한때 우상이었던 ‘노도전’을 응원하면서도 타박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해준다. 배우 고세원은 주인공 ‘미래’의 회사 팀장으로 출연하여 팀원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상사를 연기했다. 

<최고의 미래>에서는 까메오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5인조 그룹 포커즈(F.CUZ)는 서강준의 전 소속사 동료들로, 탤런트 이희진은 서강준의 친누나로 깜짝 출연한다. 또 실제 삼성 직원들이 극 중 함께 출연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삼성 소셜미디어팬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연배우들은 쇼케이스 행사 도중 소셜팬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전송하는 깜짝 이벤트 ‘최고가 쏜다, 미래가 쏜다’를 진행하는 한편 촬영 당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을 선물하는 등 소셜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에 참가한 삼성 소셜미디어팬 신은선 씨(20세, 대학생)는 “기존 웹드라마와 다르게 춤과 노래를 함께 들으니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며“짧은 웹드라마지만 2030세대의 공감 코드가 잘 녹아있는 것 같다. 드라마 곳곳에 숨은 ‘삼성’’삼성제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인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최고의 미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abettertomorrow)를 통해 전 편이 공개되며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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