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천아시안게임 ICT 인프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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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천아시안게임 ICT 인프라 구축 ‘박차’
  • 황창영
  • 승인 2014.08.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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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모바일 기반 IT대회 구현을 위해 본격 나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역대 어느 아시안게임 보다 수준 높은 모바일 기반 IT · 통신 ·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선다.

■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로서 IT∙통신∙방송 인프라 구축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11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부문 최상위(Prestige) 등급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유선인터넷 시대를 뛰어넘어 모바일에 기반한 '역대 최고의 IT대회' 구현을 인천아시안게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6개월여에 걸쳐 연 인원 1,000여 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IT · 통신 · 방송 전 분야에 걸친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와 경기정보처리실 등 I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망, 국제방송센터를 비롯한 방송 인프라 등에 대한 구축이 순조로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원활하게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좁은 공간에 집중되는 트래픽을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지국/중계기와 Giga WiFi를 설치하고, 광대역LTE-A뿐 아니라 2G 이용고객까지도 통합 지원하는 통신장비 설치 및 네트워크 상황실 운영 등 트래픽 지원 대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최고 속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아시안게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수단과 심판, 각 기술진 등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의 통신 편의를 위해 대회기간 중 SK텔레콤 통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무전기 등 통신 단말기도 임차 제공할 계획이다.

■ SK텔레콤, 총 6개구간, 30명 주자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참여

인천 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8월 20일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를 비롯한 ‘브라보! 리스타트’의 창업자들이 수원 다애병원 - 도청정문 성화봉송을 시작하는 등 총 6개 구간 30명의 주자와 함께 참여한다.

특히 광주, 부산, 인천구간에는 SK텔레콤 소셜 채널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했던 약 1,000여명 중 선발된 고객들이 SK텔레콤을 대표해 성화봉송에 나선다. 인천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김재영고객(37세)은 "아들의 돌잔치 전날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해왔다.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9월 19일에는 SK와이번즈 김광현선수가 主주자로, 소셜 채널을 통해 선발된 고객들이 副주자로 참여해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 대한민국의 ICT를 아시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업홍보관 개관

한편, SK텔레콤은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400㎡ 공간에 대한민국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기업홍보관과 달리,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료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Module)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8월 한달간 아시안게임 티켓 증정 이벤트 열어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도권/강원 지역의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광대역 LTE-A 단말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시안게임 개막식 티켓(50만원 상당/인당 2매 제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고 9월 5일 추첨을 통해 개막식 티켓을 제공한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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