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협력 위한 제1회 'KT Partner's Fair개최
상태바
협력사와 상생협력 위한 제1회 'KT Partner's Fair개최
  • 김경호
  • 승인 2014.05.13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13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155개 협력사 임직원과 KT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제1회 'KT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KT의 모든 가족들이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싱글KT'(Single KT) 개념을 협력사까지 확장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파트너스 페어는 '싱글 KT, 싱글 파트너스'(Single KT, Single Partners)라는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2014년도 KT동반성장정책 설명회, 협력사 신제품·솔루션 전시 및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회 파트너스 페어는 상생협력의 첫 단추로 KT구매협력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22개사가 참여했다. 협력사들은 전시뿐 아니라 아이템 별로 별도 세미나를 발표해 KT임직원과 한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KT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 및 13개 KT 협력사와 업무 협약도 맺었다. 업무 협약을 통해 KT의 협력사는 SW공학센터로부터 현장멘토링, SW뱅크사업 등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SW공학센터는 향후 KT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KT의 관련부서 전문인력들도 협력사 SW품질개선 지원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이상은 소장은 "SW품질개선을 위한 동반성장차원의 협력은 글로벌 SW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 동반성장협력에 대한 지원을 이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은 "1등 KT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마음을 얻고, 상하관계나 갑을 문화는 철저히 배제하여, 진정한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협력사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