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친환경산업생태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 맞는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이 사실상 완결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원 선순환형 미래 도시 울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의 준공으로 전국에서 울산시가 최초로 3,000㎡ 이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공공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1일 평균 270여 톤) 전량을 공공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울산지역의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이 완성되었다.
또한, 1일 처리 10만 톤 규모의 농소수질복원사업소가 오는 2016년 2월 준공되면 하수처리시설은 9개로 늘어나고 처리능력도 1일 79만 9,000톤으로 확장된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남구 성암동 ‘성암소각장 증설과 매립장 확장 공사’가 지난 2012년 말 준공됐다. 이 시설은 앞으로 80년 이상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울산시의 하수처리시스템 및 생활폐기물의 안정처리기반이 완결되는 셈이다.
김환배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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