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플랫폼 '투디엠', QR 기반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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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플랫폼 '투디엠', QR 기반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확대 본격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5.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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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디엠

QR 주문결제 스마트오더 스타트업 투디엠은 지난 1일 강남에 오픈한 카페에 입점하고 본격적인 QR기반의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투디엠은QR 코드 간편주문결제(투디페이)와 기존 포스 시스템을 연동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좀 더 친화적인 핀테크 시장을 열어 주목 받고 있다.

QR 코드 주문결제 투디페이는 고객이 QR코드와 NFC태그 스캔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하면, POS에 설치된 투디페이 플랫폼에서 주문을 접수할 수 있게 돼 있다. 또한 주문 방식에 따라 옵션을 따로 선택 가능하고, 고객으로부터 요청사항도 20자 이내의 메시지로 수신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투디엠의 이번 가맹점 입점은 2세대 스마트 키오스크인 투디키오스크를 함께 제공한다. 투디키오스크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의 주문·결제 정보가 포스와 주방의 태블릿PC에 일원화돼 순차적으로 접수되므로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카페 관계자는 “QR코드와 NFC 태그 스캔을 통한 스마트오더를 활용됨으로써 운영이 더 효율적으로 인력이 관리되고, 핀테크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는 편의를, 가맹점은 인건비 절감과 빠른 회전율로 인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핀테크 시장의 활성화와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스마트오더 간편결제 시스템이 권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디엠 션 김 COO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QR 주문과 결제 시스템을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해 업무 효율과 인건비 절약에 기여하고,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 및 방법의 고유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디엠은 기술 가치 평가-한국 발명회에서 200억 원의 가치를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매장 보드판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의 특허를 획득해 QR주문 기능을 특화한 매장 보드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랍 지역 100개 매장과 해외 주요 7개국에 동시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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