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훈 이화의료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과제 선정으로 34.8억원 지원... 'AI기반 수면인지 강화'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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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훈 이화의료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과제 선정으로 34.8억원 지원... 'AI기반 수면인지 강화' 연구 착수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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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교수. <제공=이화여대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이 'AI기반 수면인지 강화 신경 기능 조절 첨단 융합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제1차 휴먼플러스 융합 연구개발 사업 본 과제에 선정됐다. 

이향운 교수팀은 이번 연구 사업 선정으로 5년(1단계 3년, 2단계 2년)에 걸쳐 34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향운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생체 신호를 통해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수면 관련 뇌회로를 자극해 수면 품질을 개선하며 인지 기능도 높이는 연구다.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지창현 교수, 이정록 교수, (주)뉴로소나 서선일 대표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이향운 교수는 "이번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뇌과학, 바이오 기술 및 컴퓨팅 파워 등을 결합해 인간 생활과 사람의 지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융합 R&D 프로젝트"라면서 "수면이 정교한 뇌회로 조절을 통해 인지 신체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신경기능 조절 기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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