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지원 위해 두 스타트업 뭉쳤다" 나우웨이팅-판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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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지원 위해 두 스타트업 뭉쳤다" 나우웨이팅-판다 MOU 체결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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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웨이팅, 나우웨이팅 이용 자영업자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출 금리 감면 혜택 제공
펀다,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검증된 자영업자들의 우량 투자상품을 제공 

스마트 웨이팅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대표 전상열)이 P2P대출 플랫폼 펀다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스마트 웨이팅 O2O 서비스 나우웨이팅과 자영업 전문 P2P대출 플랫폼 펀다가 함께한 것으로, 자영업자가 사업 운영을 위한 단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관리자 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할 경우 연 1%의 특별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 연 8%의 중금리 대출도 이용 가능하다. 펀다는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검증된 자영업자들의 우량 투자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나우웨이팅과 판다가 힘을 합쳐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 위한 단기 자금 확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이다.

나우버스킹 전상열 대표는 “펀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영업자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펀다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P2P 대출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심사력을 인정받아 비씨카드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으로부터 총 7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 950억 원을 돌파했다. 

나우웨이팅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고객들은 전처럼 매장 앞에 줄을 서지 않고 대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장은 태블릿으로 대기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와 카카오톡 챗봇주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나우웨이팅의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문, 결제, 고객 관리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현재 아웃백, 만족 오향족발, 양재동 영동족발, 고기리막국수 등 외식업소와 행사 및 전시,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 1500여 개 업소에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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