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철새도래지에 가창오리등 야생조류 예찰활동 강화
상태바
환경부,철새도래지에 가창오리등 야생조류 예찰활동 강화
  • 편집부
  • 승인 2014.01.2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는 전북 고창 일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지역 철새도래지 정밀조사와 함께 전국 철새도래지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AI가 발생한 고창, 부안 지역의 철새도래지는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원장이 현장에서 총괄 지휘해 야생조류 서식지 조사, 분변 채집(1~2일 간격), 폐사체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전문기관에 검사의뢰 하고 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동림저수지(328㏊)에서 확인된 가창오리를 포함한 야생조류 서식실태와 조류의 이상 여부를 관찰하고, 가창오리의 정확한 이동경로 파악을 위하여 GPS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하는 철새의 서식 형태에 따라 전국의 22개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지난 19일부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해 활동 조류종, 개체수 추이, 이상행동 여부, 폐사체 존재 여부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특이사항을 발견 시에는 분변검사, 폐사체 수거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북 고병원성 AI 확진지역 및 Standstill(이동중지명령) 대상지역은 수렵장 운영 중단과 유해야생동물포획허가를 중단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명령하고 야생조류 집단서식지에 대한 접근 및 탐조활동, 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