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 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한 뒤 STX엔파코(現 STX메탈) 사업본부장, STX엔진 기술본부장, STX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조선소장을 역임했다.
2008년 STX유럽 최고운영책임자로 부임하며 STX유럽 경영진에 합류했고, 지난해 9월 STX조선해양 조선소장 사장에 취임했다.
STX조선해양은 신상호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홍경진 STX조선해양 부회장은 영업, 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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