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 증가...‘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가장 많이 팔려
상태바
인터파크,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 증가...‘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가장 많이 팔려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4.10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어트·식습관 관련 도서 판매량도 늘어...식이요법·자세교정 책 인기 상승 중
간헐적 단신 관련 도서 판매 상위 4종(왼쪽부터 판매량 순)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관련 도서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전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간헐적 단식 연구가 브레드 필론의 책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다. 이 책은 2013년 출간되었음에도 2위 ‘독소를 비우는 몸’과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질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보였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식습관에 관한 도서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5%씩 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윤희 인터파크 건강 분야 MD는 “최근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땀 흘리며 하는 운동법보다는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이나 자세교정 등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위주의 책들이 인기 상승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오는 30일까지 ‘2019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획전을 열고 건강 분야 MD가 꼽은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 식이요법, 운동법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한데 모았다.

먼저 제대로 된 식이조절을 위해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아침 20분 예쁜 다이어트 도시락 콩콩도시락’을 추천했다. 이 밖에 아침·저녁 다른 스트레칭법을 소개하는 ‘스트레칭이면 충분하다’, 여성의 체형과 신체 구조를 이해하는 ‘여성 근육 운동가이드’ 등 운동법 관련 도서도 있다.

이번 기획전 대상 도서 구매 시에는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무설탕 비건 초콜릿’ 3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