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루프탑라이브 세계 경쟁력 확인...엑셀런스 어워드 음악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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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루프탑라이브 세계 경쟁력 확인...엑셀런스 어워드 음악 부문 수상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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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브이라이브(V LIVE) 포맷이 세계 경쟁력을 나타냈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라이브 포맷인 '루프탑라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어워드인 제11회 미디어 엑셀런스 어워드(MEA)의 음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루프탑라이브는​ 아티스트가 주최한 루프탑 파티에 팬들이 초대되어 함께 만들어나가는 컨셉의 라이브 방송 포맷이다. 이번 MEA에서 콘텐츠 포맷의 독창성과 라이브 기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셀런스 어워드는 글로벌 PR회사 Axis PR & Entertainment가 주최한다. 매년 모바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기업과 서비스를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는 이 시상식에서 네이버는 지난해 인공지능 부문에서 IBM Watson Media, 플랫폼 부문에서는 Warner Bros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루프탑라이브로 아티스트 개개인의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프탑라이브는 아티스트의 앨범 컨셉에 맞춰, 소품과 조명을 다채롭게 활용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보는 듯 한 느낌을 내기 위해 슬라이드캠이나 카메라 짐벌 장비가 활용된다. 다양한 촬영 기법을 시도하는 등 기술과 콘텐츠 포맷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네이버 V CIC 박선영 대표는 "앞으로도 독창적 콘텐츠 포맷과 우수한 라이브 기술력을 더해, 브이라이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제공> 루프탑라이브 이미지.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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